화천 정수장서 깔따구 유충 발견..가정서 신고는 없어

김정호 기자 2021. 4. 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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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화천 산양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됐다고 16일 밝혔다.

깔따구 유충은 강원도와 원주지방환경청, 유역수도지원센터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2일까지 도내 정수장 69곳을 대상으로 가진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에서 나왔다.

깔따구 유충은 산양정수장 내 장기 미사용 구형 여과기를 재가동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현재까지 각 가정으로 보내는 정수에서 깔따구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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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화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도는 화천 산양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됐다고 16일 밝혔다.

깔따구 유충은 강원도와 원주지방환경청, 유역수도지원센터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2일까지 도내 정수장 69곳을 대상으로 가진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에서 나왔다.

깔따구 유충은 산양정수장 내 장기 미사용 구형 여과기를 재가동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이에 따라 당국은 여과지 전면교체 및 정‧배수지 청소 등의 긴급조치를 취했다.

현재까지 각 가정으로 보내는 정수에서 깔따구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는 없다.

박용식 강원도 녹색국장은 “정수처리 전 과정의 위생시설을 완벽하게 보강해 유충 발생을 완벽히 차단하며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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