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종주국 논란에 권칠승 장관 "말도 안되는 얘기..우리 문화유산" 일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중국이 김치 원조라고 주장하는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아무리 물량공세를 펼쳐도 위생이나 맛에서 우리 김치가 최고"라고 일침을 가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 수원에 위치한 풍림식품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의 김치 원조 주장과 최근 중국산 '알몸 배추 김치 절임' 영상으로 촉발된 수입산 김치 위생 문제 등 김치를 둘러싼 논쟁에 대해 이같은 소신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스1) 조현기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중국이 김치 원조라고 주장하는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아무리 물량공세를 펼쳐도 위생이나 맛에서 우리 김치가 최고"라고 일침을 가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 수원에 위치한 풍림식품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의 김치 원조 주장과 최근 중국산 '알몸 배추 김치 절임' 영상으로 촉발된 수입산 김치 위생 문제 등 김치를 둘러싼 논쟁에 대해 이같은 소신을 밝혔다.
권 장관은 "김치는 우리나라 문화 유산이다. 중국에서 자기들이 먼저라고 주장하는데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이어 "세계 사람들이 더욱 (우리나라 김치를) 인정하게 하려면 맛·품질·위생 모두 최고여야 한다"며 "이렇게 전통음식을 하시는 분들의 책임감이 커졌다"고 감사를 표했다.
앞서 중국은 국내 주요 식품업체들에게 현지에서 판매하는 김치를 중국식 이름의 파오차이(泡菜)로 표기하도록 강제해 논란이 일었다. 또 중국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김치가 중국의 전통음식이라고 주장하는 억지 콘텐츠들이 퍼져 논란이 확산됐다.
choh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훈 변호사 "11년전 김호중에게 '술 천천히 마셔, 누가 쫓아오냐' 했건만"
- 김동성 '애달픈' 건설 현장 모습 …포클레인에 앉아 햄버거 '끼니'
- 강형욱 "나 아님, 그놈 나빠" 성추행 의혹 땐 즉각 해명…갑질 논란엔 '침묵'
- 고춘자 "'춤바람' 신병 방치하다 혈액암…시부 뼛가루 뒤집어쓴 뒤 완치"
- 대학 캠퍼스서 외국인 남학생 '알몸 자전거' 소동…"조현병 발병"
- 오연서, 글래머 몸매 드러낸 파격 변신…'깜짝' [N화보]
- 가수 박보람 사망원인… 국과수 "급성알코올중독 추정"
- 부산 도로 터널 입구 '꾀끼깡꼴끈' 괴문자…읽다가 사고날라
- '트로트 킹' 임영웅, 지난해 정산금 등 233억 벌었다
- '징맨' 황철순, 여성 지인 얼굴 20대 '퍽퍽' 발로 머리 '뻥'…폰·차량도 파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