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포굿, 잠자고 있는 백화점 고급 집기의 부활 '새사용 프로젝트' 진행

2021. 4. 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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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자원과 버리는 마음을 터치하는 '터치포굿'은 쓰임을 다한 백화점 집기를 소액의 수수료만 받고 제공하는 새 사용 행사를 진행한다.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100여점의 백화점 집기를 준비하고 있다.

터치포굿의 '기왕이면 소재중개소'는 버리는 사람은 기왕이면 쓸 곳이 없나 찾아보고, 새 사용자는 기왕이면 버려질 뻔한 자원을 연결하는 매칭 프로그램으로 자원의 수명을 연장해 폐기와 생산을 줄이는 환경에 이로운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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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자원과 버리는 마음을 터치하는 ‘터치포굿’은 쓰임을 다한 백화점 집기를 소액의 수수료만 받고 제공하는 새 사용 행사를 진행한다.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100여점의 백화점 집기를 준비하고 있다.

터치포굿의 ‘기왕이면 소재중개소’는 버리는 사람은 기왕이면 쓸 곳이 없나 찾아보고, 새 사용자는 기왕이면 버려질 뻔한 자원을 연결하는 매칭 프로그램으로 자원의 수명을 연장해 폐기와 생산을 줄이는 환경에 이로운 활동이다.

집기 종류는 다양한데, 의류를 진열할 수 있는 행거, 신발을 진열하던 선반장, 수납형 벤치 등이 있다. 이번 이벤트는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를 적어내면 가장 적합한 사연을 제출한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가는 사연 경매로 진행된다. 선정된 후에 수수료(개당 1~2만원)를 부담하고 물류 창고에서 직접 가져가면 내 집기로 만들 수 있다.

3월에 진행된 1차 행사를 통해 왕십리에 있는 와인픽은 3개의 집기를 신청해 와인숍 인테리어에 활용되기도 했다. 와인픽 대표는 “백화점에서는 쓸모를 다했지만, 우리 와인숍에서는 충분히 오래 활용될 수 있고 의미 있는 사용이어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터치포굿은 누구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이 누구에게는 소중한 물건이 될 수 있기에 버리지 않고, 새것을 사지 않고 둘을 연결하는 것은 너와 나를 비롯한 우리에게 이로운 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4월 30일까지 신청되며 터치포굿 홈페이지와 SNS에서 참여 링크를 확인할 수 있다.

터치포굿 개요

터치포굿은 2008년 설립된 1세대 사회적 기업이자 산업 디자인 전문 회사다. 무분별하게 생산되고 버려지는 500여가지 자원을 활용해 디자인 상품을 생산하는 업사이클 산업을 태동시킨 곳으로 △도시형 환경 교육 센터 △기업 폐기물 전략 활용 컨설팅 △기술 및 소재 연구까지 폐기물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대한 활동으로 확장한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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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터치포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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