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코로나19 타격에 7월 강남점 철수

김종윤 기자 2021. 4. 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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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강남점을 철수합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7월 7일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안에 강남점의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는데. 2018년 강남점 영업을 시작한 지 3년 만 입니다.

신세계면세점은 강남점 임대료로 연간 150억원 가량을 냈지만, 코로나19에 방문객 급감으로 이를 부담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지난해 426억원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고, 입점 협력업체를 포함한 강남점 근무자들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등으로 근무지를 옮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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