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세종시'에 새 둥지 튼다

이정현 기자 2021. 4. 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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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세종시에 새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의회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14일 메종글래드제주 호텔에서 3차 임시회를 열고 서울 사무실을 세종으로 이전하는 안건에 만장일치 원안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의회는 협의회 사무실 이전 논의가 향후 실무적 차원에서 구체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무실 이전 안건 외에도 협의회는 시의회가 올린 '선거사무원 수당 현실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 협의회 차원에서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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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3차 임시회서 세종시 사무실 이전 만장일치 가결
제주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3차 임시회에 참석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세종시에 새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의회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14일 메종글래드제주 호텔에서 3차 임시회를 열고 서울 사무실을 세종으로 이전하는 안건에 만장일치 원안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의회는 협의회 사무실 이전 논의가 향후 실무적 차원에서 구체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무실 이전 안건 외에도 협의회는 시의회가 올린 '선거사무원 수당 현실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 협의회 차원에서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27년간 동결 중인 선거사무원과 투개표 관계자의 수당을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현실화하자는 것이다. 관련 법 개정은 국회에서도 진행 중이다.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완수 의원(국민의힘‧창원 의창구)은 선거사무관계자의 수당 인상을 위한 법률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이번 회의에는 세종과 대전, 청주를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 등 모두 17개 안건이 공식 안건으로 올랐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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