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헐리우드 촬영 당시, 휴 잭맨 내게 '차기 울버린'이라 칭찬"(미라)

우다빈 기자 2021. 4. 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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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라디오' 가수 나태주가 헐리우드 배우 휴 잭맨과의 인연을 전했다.

당시 아만다 사이프리드, 휴 잭맨, 루니 마라와 함께 출연했다는 나태주는 "휴 잭맨과 이메일은 가능하다. 휴 잭맨을 보자마자 입만 떡 벌렸다. 키도 생각보다 굉장히 크다. 휴 잭맨이 김을 좋아해서 달고 산다. 저를 보고 중국 어디서 왔냐고 묻길래 한국인이라 정정했더니 김을 선물로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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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휴 잭맨 / 사진=KBS 쿨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미스터 라디오' 가수 나태주가 헐리우드 배우 휴 잭맨과의 인연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이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나태주와 남승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나태주는 출연작인 피터팬 프리퀄 영화 '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극 중 네버랜드 전사 역으로 출연했다. 헐리우드를 다녀오고 잘 될 줄 알았는데 5~6년 간은 평범하더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당시 아만다 사이프리드, 휴 잭맨, 루니 마라와 함께 출연했다는 나태주는 "휴 잭맨과 이메일은 가능하다. 휴 잭맨을 보자마자 입만 떡 벌렸다. 키도 생각보다 굉장히 크다. 휴 잭맨이 김을 좋아해서 달고 산다. 저를 보고 중국 어디서 왔냐고 묻길래 한국인이라 정정했더니 김을 선물로 줬다"고 말했다.

또 당시 촬영장에서 휴 잭맨이 나태주의 태권도 실력을 보고 '차기 울버린'이라 불렀다는 후문이 함께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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