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택시'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최대 200억 투자 받고 내년 상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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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및 경비행기 제조 업체 베셀(177350)에어로스페이스가 코스닥 상장을 준비한다.
베셀은 16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어 자회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의 기업공개(IPO) 계획을 밝혔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19년 베셀그룹에서 분리·설립된 항공기 및 관련 부품 제조 업체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의 연구개발과 운영 자금 등을 지원하는 모회사 베셀의 부채 비율은 수년간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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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미래산업 자신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및 경비행기 제조 업체 베셀(177350)에어로스페이스가 코스닥 상장을 준비한다. 올해 하반기에 투자를 유치해 재무 부담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베셀은 16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어 자회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의 기업공개(IPO) 계획을 밝혔다. 내년 상반기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하고 오는 2023년까지 코스닥에 입성한다는 목표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19년 베셀그룹에서 분리·설립된 항공기 및 관련 부품 제조 업체다. 최근 2인승 경량 유인항공기인 KLA-100 개발에 성공하고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중형 무인기 개발 국책 과제를 수행 중이다.
하지만 확실한 매출처가 없어 수익성 개선은 미진한 상황이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의 연구개발과 운영 자금 등을 지원하는 모회사 베셀의 부채 비율은 수년간 급증했다. 2017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100% 내외에서 관리하던 부채비율은 2019년에 342.3%까지 치솟았다. 지난해는 222.5%를 기록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베셀은 올해 하반기 재무적투자자(FI)로부터 100억~200억 원의 투자를 받아 부족한 자본을 확충할 계획이다.
/강민제 기자 gg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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