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수상 순간을 단관으로' CGV 국내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 극장 생중계

허민녕 2021. 4. 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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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의 역사적인 오스카 수상 순간을 극장에서 숨죽여 함께 지켜볼 수 있게 됐다.

국내 대표 복합상영관 브랜드인 CJ CGV가 국내 최초로 극장에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지난 해 '기생충'에 이어 영화 '미나리'가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 6개 부문 후보로 올라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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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윤여정의 역사적인 오스카 수상 순간을 극장에서 숨죽여 함께 지켜볼 수 있게 됐다. 축구, 야구, 올림픽을 넘어 이제 영화 시상식에도 ‘단관’ 문화가 자리 잡힐 수 있을까. 국내 대표 복합상영관 브랜드인 CJ CGV가 국내 최초로 극장에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구체적으로 CGV는 한국시간으로 4월26일 오전9시 미국 LA에서 진행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과 CGV 여의도, 영등포, 압구정, 부산 CGV센텀시티 등 5개 관에서 실시간 상영할 계획. 별도의 관람료 없이 CGV VIP 등급 회원이면 누구나 영화관 모바일 앱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4월20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그 결과는 4월22일 오후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당첨자에게는 시상식 관람권 2매를 비롯 영화 ‘미나리’ 필름마크 스페셜 에디션 1세트 또한 제공될 예정.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지난 해 ‘기생충’에 이어 영화 ‘미나리’가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 6개 부문 후보로 올라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윤여정은 앞서 미국배우조합상(SAG Awards),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등을 거머쥐며 ‘국내 배우 최초 오스카 연기상 수상’ 가능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상태다.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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