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상의 회장에 박현남 선임

이윤재 2021. 4. 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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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여성 회장 선출
한독상공회의소(한독상의)는 15일 정기총회에서 박현남 도이치은행 대표(사진)를 한독상공회의소의 제8대 한국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역대 한국 회장 중 여성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현남 신임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은 도이치은행 서울지점장이자 대표로 금융업계에서 30여 년간 근무했다. 2013년 여성 최초 외국계 투자은행 지점장으로 취임하기 전 2007년부터는 외환, 단기이자율 트레이딩업무 등을 총괄해왔다. 금융위원회 금융중심지 추진 위원, 주한외국은행단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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