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라임 로비' 의혹 윤갑근 전 고검장에 징역 3년 구형
김종윤 기자 2021. 4. 16. 17:3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 재개를 위해 우리은행 측에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에게 검찰이 징역형의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1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고검장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2억 2천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윤 전 고검장은 2019년 7월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메트로폴리탄그룹 김모 회장으로부터 '우리은행장을 만나 라임 펀드를 재판매하도록 해달라'는 취지 부탁을 받고 그 대가로 법무법인 계좌로 2억2천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구속기소됐습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경제를 실험한다~ '머니랩'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통계 품질 높이겠다"..통계청장의 집값 통계 개선안
- 코스피, 전고점 보인다…장중 3200선 터치 후 3190선 마감
- [집중진단] 한국도 반도체 전쟁 참전…‘반도체 코리아’ 지킬 수 있을까
- ‘시총 20조 대어’ 카카오뱅크, 이르면 7월 상장한다
- 식약처, 남양유업 경찰 고발…거래소는 ‘주가 조작’ 조사
- ‘오세훈 효과’…진정됐던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다시 살아나
- 제네시스·전기차·수소차 모두 투입…현대차, 中시장 탈환
- 지난달 카드 승인액 두 달째 증가…정부 “내수 부진 완화”
- 일하라고 해서 왔더니 집에 가라?…마켓컬리 ‘부당해고’ 논란
- 씨티銀, 17년 만에 소매금융 철수…기업금융 부문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