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SW미래채움센터 개소..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 양성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지역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를 육성할 ‘제주 소프트웨어미래채움센터(SW미래채움센터)’가 문을 열었다.

제주 SW미래채움센터는 16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SW미래채움센터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조성됐다.

센터는 앞으로 제주도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로봇, 자율주행,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에 대한 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 양성을 맡는다.

센터 지상 1층에는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 양성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강의실과 온라인 스튜디오, 오픈형 미팅룸 등이 마련됐다.

2층에는 4차 산업혁명의 선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존, 자율주행 및 로봇존, 드론존, VR·XR존, 메이커존(3D프린터) 등 5개의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체험관은 오는 26일부터 시범 운영 후 다음 달 3일 정식 문을 열 예정이다.

센터 교육 프로그램은 제주도 내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가 부족한 도서지역과 저소득층 학생 등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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