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형 포털에 댓글로 어깨 전문병원 비방한 40대 입건

김석훈 2021. 4. 16.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인터넷 유명 포털사이트의 대형 카페에 접속해 경쟁 병원을 비방한 혐의로 40대 물리치료사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운영 중인 경남의 한 지역 카페에 들어가 여수의 한 어깨 전문병원에 대한 비방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업·신분 감추고 여수의 한 경쟁 병원 흠집내는 댓글로 피소
전남 여수경찰서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경찰서는 인터넷 유명 포털사이트의 대형 카페에 접속해 경쟁 병원을 비방한 혐의로 40대 물리치료사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운영 중인 경남의 한 지역 카페에 들어가 여수의 한 어깨 전문병원에 대한 비방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여수의 어깨 전문 병원이 어떤지와 어깨를 잘 보는 병원을 추천바란다는 질문에 댓글을 다는 과정서 악의적이고 흠집 내기 위한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본 여수의 어깨 전문 병원 측의 고소로 수사가 진행됐다.

A 씨는 진주경찰서의 수사 과정서 여수의 한 병원 관계자였다는 점과 타인의 아이디와 닉네임으로 들어가 자신과 관계있는 의원의 홍보를 하려 했던 점 등 정황이 드러나면서 여수경찰서로 사건이 이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