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유기농화장품 '시오리스' 투자..뷰티 사업 시작

박진영, 홍보모델부터 제품 기획까지..
"40살까지 아토피로 고생"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시오리스'(SIORIS)에 투자, 뷰티 사업을 시작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 같이 밝히며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는 최근 SNS 채널에 '시오리스' 투자 배경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는 지분투자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박 대표 프로듀서가 투자자이자 기획자·홍보모델의 '1인 3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박 대표 프로듀서는 "40살까지 아토피로 항상 온몸을 긁고, 비염으로 코로 제대로 숨 한 번 쉬어보지 못한 저는 유기농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어떤 약으로도 못 고치던 증상들을 없앨 수 있었다"며 "그 유기농 라이프스타일의 큰 요소 중 하나가 유기농 화장품"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지난 10년간 유기농 화장품을 애용해오던 중 '시오리스' 제품을 써보고 품질과 기능에 놀라 투자를 결정했다. 또한 박진영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제품도 만들었다.

'시오리스' 제품은 온라인 자사몰과 오프라인 롭스(전지점), 시코르(24개 지점)·올리브영(4개 지점), 그리고 롯데월드몰 'JYP 소울컵'에서 구매할 수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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