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의장, 카카오 주식 5천억 매각..기부 활동 사용

최다래 기자 2021. 4. 16.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5천억원에 달하는 카카오 보유 주식을 매각한다.

카카오는 김 의장이 172만8천608주, 계열사인 케이큐브홀딩스가 259만2천913주를 각각 11만5천700원에 시간외 매매(블록딜)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김 의장은 지난 2월 '더기빙플레지'를 통해 재산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재단 설립..개인용도로도 일부 사용"

(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5천억원에 달하는 카카오 보유 주식을 매각한다.

카카오는 김 의장이 172만8천608주, 계열사인 케이큐브홀딩스가 259만2천913주를 각각 11만5천700원에 시간외 매매(블록딜)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김 의장은 지난 2월 '더기빙플레지'를 통해 재산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

카카오 측은 "이번 블록딜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상반기 재단 설립을 포함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에 사용되며, 개인 용도로도 일부 활용된다"고 밝혔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