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기관 4곳 2023년 충북 청주 오송 이전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1500억 원 투입..한해 4만명 교육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16일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로 이전하는 한국전기공사협회중앙회 등 4개 기관과 1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전형식 충북경자청장,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 양우석 한국전기신문사 사장, 김상진 한국전기산업연구원 부이사장,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안전기술원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 협회는 2023년까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4만 3900㎡에 행정동과 교육동, 부설기관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협회가 이전하면 오송에서 전기공사 교육.연구, 전기산업 전문지 발행, 전기산업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등을 추진하게 되며 한해 교육생만 4만 명 정도에 이를 전망이다.

이 협회는 1960년 전기공사법에 의해 설립된 전기공사업 유일의 법정단체로 중앙회와 21개 지방회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회원사만 1만 8천여곳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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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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