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신 부스터 샷' 검토에 국내 백신 수급 악화 우려

송인호 기자 2021. 4. 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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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코로나19의 효과를 보강하기 위한 추가 접종, 일명 '부스터 샷' 계획을 검토하면서 백신 수급이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 "국내에서도 접종자 가운데 표본을 뽑아서 백신의 효과가 얼마나 지속 되는지, 즉 '항체가 지속력'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감염병 전문가들은 "3차 접종까지 해야 하는지 아직 불확실하지만, 만약 한다면 국내 백신 수급은 당연히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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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코로나19의 효과를 보강하기 위한 추가 접종, 일명 '부스터 샷' 계획을 검토하면서 백신 수급이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백신 확보 노력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부스터 샷 자체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논의를 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 2차 접종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한번 접종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는 과학적 근거를 갖고 전문가들과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내에서도 접종자 가운데 표본을 뽑아서 백신의 효과가 얼마나 지속 되는지, 즉 '항체가 지속력'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도 오전 브리핑에서 "발표되는 데이터와 세계 동향을 보면서 결정할 문제"라며 "지금 이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기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감염병 전문가들은 "3차 접종까지 해야 하는지 아직 불확실하지만, 만약 한다면 국내 백신 수급은 당연히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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