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에 '바이오패스 탑승수속' 전용통로 신설

김장욱 2021. 4. 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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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에 '바이오패스 탑승수속' 전용통로가 들어섰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16일 신분확인 오류방지를 통한 보안사고 예방 및 비대면 탑승수속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에 기여하고자 신분검색 바이오패스 전용통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기존 대구공항은 신분검색대 3개소를 바이오패스와 원패스 겸용으로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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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탑승수속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등
대구국제공항에 '바이오패스 탑승수속' 전용통로가 신설됐다. 사진=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국제공항에 '바이오패스 탑승수속' 전용통로가 들어섰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16일 신분확인 오류방지를 통한 보안사고 예방 및 비대면 탑승수속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에 기여하고자 신분검색 바이오패스 전용통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기존 대구공항은 신분검색대 3개소를 바이오패스와 원패스 겸용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이번 개선을 통해 바이오전용 1개소를 전용통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바이오정보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여객들을 위해 전담인원을 배치, 안내 및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신분확인 바이오패스는 공항 내 등록대에서 미리 지문·정맥을 등록하면 김포·제주 등 국내 14개 공항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속시간 단축은 물론 육안으로 신분증을 확인하는 기존방식에 비해 신분확인 오류방지를 줄일 뿐만 아니라 비대면 신분확인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최성종 대구공항장은 "앞으로도 간편하고 신속한 공항이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여객들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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