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리아군 화학무기 사용' OPCW보고서에 "깊은 우려"

한상용 2021. 4. 16.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2018년 시리아 사라킵 지역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사용 사건의 책임이 시리아 공군에 있다는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의 2차 보고서 결론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16일 밝혔다.

전 세계 화학무기 감시기구인 OPCW는 지난해 4월에도 특별조사팀의 보고서를 통해 시리아 공군이 2017년 자국에서 사린, 염소가스를 사용해 화학무기 공격을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한 지역의 모습 [Omar HAJ KADOUR /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정부는 2018년 시리아 사라킵 지역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사용 사건의 책임이 시리아 공군에 있다는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의 2차 보고서 결론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화학무기금지협약(CWC) 당사국으로서 어떠한 경우에도 화학무기 사용이 용납될 수 없으며, 화학무기를 사용한 이들을 확인하고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OPCW의 철저한 조사 노력을 지지하며, 화학무기의 완전한 철폐를 위해 계속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 화학무기 감시기구인 OPCW는 지난해 4월에도 특별조사팀의 보고서를 통해 시리아 공군이 2017년 자국에서 사린, 염소가스를 사용해 화학무기 공격을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gogo213@yna.co.kr

☞ '스타 커플' 제니퍼 로페즈·A 로드 결별…약혼 취소 공식 발표
☞ 영국 필립공 장례식서 윌리엄·해리 '서먹한 광경' 예고
☞ 김무성, '노룩패스'에 뭐라 할까…아들 고윤과 예능 동반출연
☞ 北 김여정, 리설주도 따라 못할 '90도 폴더 참배'
☞ '한 병상 두 환자' 벼랑끝 印병원…시골선 뒤엉켜 소똥싸움 축제
☞ 위협적이라더니 양손 들자 '탕'…美경찰 13세 소년 사살 논란
☞ "크리스마스니까 용돈 내놔"…부모 상습 협박한 60대
☞ "알라가 월급주냐"…라마단 금식 경호원들에 고용주가 매질
☞ 호형호제 이웃 살해후 112에 전화해 "여기 살인사건"
☞ 룰라, 유죄판결 무효 확정…내년 대선 출마 길 열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