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서 '봄' 테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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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의 수공예공방들이 '봄'을 주제로 한 테마전시회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에 입주한 수공예공방 대표 11명이 오는 5월 9일까지 공예거리 2층 갤러리에서 '봄'을 주제로 테마 전시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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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의 수공예공방들이 '봄'을 주제로 한 테마전시회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에 입주한 수공예공방 대표 11명이 오는 5월 9일까지 공예거리 2층 갤러리에서 '봄'을 주제로 테마 전시를 펼친다.
이번 전시는 공예품의 전통적 가치와 우수성, 문화예술적 작품성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예거리 입주 공예인 11명으로 구성된 입주공방 협의회(대표 김희영)는 사계절에 맞춰 테마전을 갖기로 하고, 첫 번째 전시로 '봄'을 주제로 한 작품 전시회를 마련해 40여 작품을 선보인다.
△은꽃공방(대표 김희영) △고경주아트주얼리에서 꽃을 소재로 한 쥬얼리 등 금속공예품을 내놓았고, △보앤봉(대표 김보형) △화탁공방(대표 조경화) △마루도자기(대표 김익주)에서는 도자공예 작품을 전시했다.
또 △소쿠리(대표 정해인) △나무소리(대표 김태양)에서는 태극장 등 목공예 작품을, △떼소로(대표 최금진) △디자인아트공방(대표 이정숙) △핸드락공예협동조합(대표 탁정은) △시즈레더(대표 임수연)에서는 가죽, 섬유 및 퀼트 작품을 봄을 주제로 한 작품을 각각 전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디자인진흥원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공예거리에 꽃길을 조성하고, 벽화,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해 펭귄마을 공예거리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위성호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판로가 위축된 가운데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공예인들과 함께 준비했다"면서 "광주의 공예문화산업 육성은 물론 지난해 개장한 펭귄마을 공예거리 운영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디자인진흥원은 공예문화산업 육성과 공예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 2층 갤러리(공예미술관, 펭귄미술관)에서 공예 관련 전시회를 희망할 경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무료로 대관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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