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장관 후보자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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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정된 문승욱 내정자가 "쉽지 않은 경제여건과 세계경제의 구조적 변화 속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내정자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대응 등 대한민국 경제를 새롭게 전환시키는 과제들도 정착시켜 가겠다"며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과 수출활성화를 통해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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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정된 문승욱 내정자가 "쉽지 않은 경제여건과 세계경제의 구조적 변화 속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내정자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씨를 뿌려온 문재인 정부의 정책들이 착실히 이행되고 제대로 정착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미래를 위한 한국판 뉴딜과 차세대 신산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이 결실을 맺도록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내정자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대응 등 대한민국 경제를 새롭게 전환시키는 과제들도 정착시켜 가겠다"며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과 수출활성화를 통해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문승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을 신임 산업부 장관으로 내정했다.
1965년생인 문 내정자는 서울 성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바드대에서도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과 산업혁신성장실장, 방위사업청 차장을 지냈다.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지낸 후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직을 수행했다.
산업부 내부에서는 말단 공무원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할 정도로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유명하다. 부하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대안을 찾는데 능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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