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24시] 함양군, 용평리 도시재생 한들거점센터 본격 건립

박종운 영남본부 기자 2021. 4. 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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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15일 용평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용평리 도시재생뉴딜 한들거점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착공 사업에 들어갔다.

16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은 내년 상반기 용평리 한들거점센터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99억원을 투입했다.

서춘수 군수는 "함양군은 건립 예정인 한들거점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쇠퇴하고 있는 구도심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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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코로나19로 멈췄던 열린군수실 재운영
함양군-우크라이나 드로호비치시, 온택트 교류확대

(시사저널=박종운 영남본부 기자)

경남 함양군은 15일 용평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용평리 도시재생뉴딜 한들거점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착공 사업에 들어갔다.

16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은 내년 상반기 용평리 한들거점센터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99억원을 투입했다. 이곳은 대지면적 1539㎡에 연면적 3808㎡(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시니어카페·공유식당·아이돌봄공간·도시재생센터 사무실 공간 등이 건립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김재웅 경상남도의회 의원 등 유관기관장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함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8년 용평리를 시작으로 2019년 인당마을, 2020년 안의면 도시재생예비사업이 선정됐다. 함양군은 2022년 신규사업 진행을 목표로 안의면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함양군은 건립 예정인 한들거점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쇠퇴하고 있는 구도심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뉴딜 한들거점센터 신축공사 기공식 © 함양군

함양군, 코로나19로 멈췄던 열린군수실 재운영

함양군은 14일 대면 소통 창구 '열린군수실'을 재운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중단한 지  5개월 만이다. 

16일 함양군에 따르면, 열린 군수실은 접수된 다양한 고충민원에 대해 군민과 서춘수 군수·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시간가량 해결방안을 강구했다. 군유지 수해 복구 정비와 농로 이용 문제 등 다양한 주민의견과 대상이었다. 

함양군은 이번 상담을 통해 제기된 요구사항을 담당부서가 현장실사 후 검토해 처리 가능한 부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5월 열린 군수실은 함양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함양군은 오는 23일부터 5 워월7일까지 15일간 군 홈페이지·전화·방문 접수할 예정이다.

서춘수 군수는 "군민 모두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라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귀 기울여 군민 목소리를 청취해 나갈 것"이라며 "대면 소통을 포기할 수 없어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열린군수실 운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우크라이나 드로호비치시, 온택트 교류확대

함양군은 최근 군수실에서 우크라이나 드로호비치시 쿠치마 타라스 시장과 온택트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16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은 지난 2019년 6월 드로호비치시를 방문해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그해 9월 드로호비치 대표단이 함양산삼축제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지난해 9월 첫 번째 화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화상회의에서 두 도시는 코로나19 상황과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안내, 경제 및 농‧특산물 수출 분야 협력, 비대면시대의 교류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춘수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화상을 통해 만나 뵙게 돼 무척 반갑다"면서 "하루빨리 백신 보급을 통해 코로나19 종식돼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쿠치마 타라스 드로호비치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화상회의를 통한 업무공유·지속적인 발전 방안 논의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오는 9월 개최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드로호비치 시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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