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초고속 통신망 전문가"

오동현 2021. 4. 16.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임 장관 후보자에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지명됐다.

유 실장은 "임 후보자가 연구위원장 경험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거치면서 그동안 쌓은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R&D(연구개발), 디지털 뉴딜 추진 등 과학 혁신을 가속화하고 연구자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성 공학자로서 새로운 길 개척했다는 평가
ICT부처 첫 여성 장관
"과학 혁신 가속, 연구 전념 환경 조성 기대"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지명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임 장관 후보자에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지명됐다.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16일 임 후보자에 대해 "초고속 통신망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실적을 쌓아온 공학자"라고 설명했다.

임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 송곡여고,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에서 학사·석사,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전기컴퓨터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여성 최초로 대한전자공학회 회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2014년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2020년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하는 등 여성 공학자로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 실장은 "임 후보자가 연구위원장 경험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거치면서 그동안 쌓은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R&D(연구개발), 디지털 뉴딜 추진 등 과학 혁신을 가속화하고 연구자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지난 1월 21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 부임한 이후 줄곧 소통을 강조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관계자는 "임 이사장은 짧은 재직 기간에도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를 포함해 18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방문하는 등 소통을 강조해왔다"고 전했다.

◇프로필

▲1963년생 ▲서울 송곡여고, 서울대 제어계층공학과 학석사 ▲미국 텍사스주립대 오스틴캠퍼스 전기컴퓨터공학 박사 ▲삼성 휴렛팩커드, 미국 벨연구소, 미국 시스코 시스템즈 연구원 ▲이화여대 공과대학 학장 ▲대한전자공학회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