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직자 투기 조사 대상자 확정.."이달 중 조사완료"

류상현 2021. 4. 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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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16일 공직자 투기 조사 대상자 4138명을 확정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 대상자 가운데 공직자는 1062명, 그 가족은 3076명이다.

7개 지역 투기대상 조사 사업지구 가운데 조사대상 공직자가 가장 많은 지구는 경산시 여천동 화장품특화지구로 148명(가족 465명)이다.

경북도는 지난달부터 한 달 동안 해당 공직자들로부터 개인정보 동의서를 받아 이 날 대상 인원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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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1062명 가족 3076명 등 4138명
[안동=뉴시스] 경북도청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6일 공직자 투기 조사 대상자 4138명을 확정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 대상자 가운데 공직자는 1062명, 그 가족은 3076명이다.

공직자는 경북도청 527명, 시군 404명, 경북개발공사 131명이다.

가족은 공직자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부모, 자녀) 등으로 경북도 1485명, 시군 1132명, 개발공사 459명이다.

7개 지역 투기대상 조사 사업지구 가운데 조사대상 공직자가 가장 많은 지구는 경산시 여천동 화장품특화지구로 148명(가족 465명)이다.

그 다음으로 안동·예천의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사업 지구 146명(294명), 경산시 진량읍 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조성사업 지구 145명(467명), 경주시 동천동 동천도시 개발사업 지구 132명(279명), 영주시 적서동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지구 130명(452명), 칠곡군 석적읍 칠곡중리 도시개발 사업 지구 121명(308명), 고령군 다산면 곽촌지구 도시개발 사업 지구 109명(352명) 순이다.

경북도는 지난달부터 한 달 동안 해당 공직자들로부터 개인정보 동의서를 받아 이 날 대상 인원을 확정했다.

조사 대상 지역은 2014년 3월 이후 현재까지 진행중인 5만㎡ 이상 지역이다.

정규식 경북도 감사관은 "이달 말까지 조사 대상자의 지구별 부동산 거래신고 및 지구별 토지보상 내역을 조회하고 투기 의심자를 선별해 의심자는 수사기관에 통보하고 위법 행위는 수사의뢰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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