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랑상품권 10% 할인 200억 한도 추가 발행

이병찬 2021. 4. 16.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는 지역화폐 충주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액을 200억원 증액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지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충주사랑상품권 할인 판매율을 8%에서 10%로 올린 시는 1~3월 400억원 판매고를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지역화폐 충주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액을 200억원 증액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지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충주사랑상품권 할인 판매율을 8%에서 10%로 올린 시는 1~3월 400억원 판매고를 올렸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200억원을 추가 확보한 시는 이달부터 1분기에 남은 50억원과 200억원이 소진할 때까지 10% 할인 판매를 이어갈 방침이다.

충주사랑상품권 할인 판매액이 소진하면 할인율은 다시 8%로 조정된다고 시는 전했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으로 판매를 대행하는 충주 지역 68개 금융기관에서 살 수 있다. 선불형 카드상품권은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충전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충주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시는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시스템을 통한 가맹점별 환전 현황과 상품권 유통 이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을 정당한 상거래 행위로 취득하지 않거나 매출 이상 환전하면 관련 법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