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주당 우선 목표는 文정부 성공.. 하나로 융화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6일 "민주당의 우선 목표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차기 민주당 정부로의 계승, 발전"이라며 당 분열을 우려했다.
이 전 대표는 윤호중 신임 원내대표의 선출을 축하하며 "특유의 추진력과 유연한 소통능력으로 원내과제들을 현명하게 풀어갈 것"이라며 "원내대표 선출은 4·7재보선 이후 민주당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첫 걸음이며 5·2 전당대회로 지도부가 새로 구성되면, 우리는 전열을 정비하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열주의적 기류 억제하고 서로 아끼고 존중해야"
"개인 내려놓고 민주당 깃발 아래 선당후사하자"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6일 “민주당의 우선 목표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차기 민주당 정부로의 계승, 발전”이라며 당 분열을 우려했다.
이 전 대표는 윤호중 신임 원내대표의 선출을 축하하며 “특유의 추진력과 유연한 소통능력으로 원내과제들을 현명하게 풀어갈 것”이라며 “원내대표 선출은 4·7재보선 이후 민주당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첫 걸음이며 5·2 전당대회로 지도부가 새로 구성되면, 우리는 전열을 정비하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보선 패배의 아픔을 겪으며 당 안팎의 많은 의견을 들었다”며 “실패를 복기하고 발전을 모색하는 논의는 활발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화합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우리 안에 충분한 성찰 없이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려 들면 방향이 흐트러질 수도 있다. 개인을 내려놓고 민주당의 깃발 아래 하나가 돼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국민의 재신임을 받는 일에 집중하자”고 제안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재공무원 '롤모델' 노형욱, 국토장관 내정…김현미 학생운동 '동지'
- 서예지, 학력 위조→통장 비밀번호 요구 '의혹 꼬리물기' [종합]
- ‘여성팬 불법촬영’ 더필름, 실형 선고 직후 한말
- 우원식 “송영길, 분열로 이끌지 말라”… 계파 소환에 직격탄
- '강원도 차이나타운' 논란에…최문순 "한옥단지다"
- 손혜원 “민주당 점입가경, 선거패배가 당원들 책임인가”
- 노영희, '김어준 출연료' 논란에 "수익 내주는데 고액 지급 당연"
- 한중 반발에 日 당혹? "오염수 직접 마시라" 中 발언에 후퇴
- 신승태 "송가인에게 사귀자고 고백한 적 있어"
- 이승기, 성북동 ‘56억원 단독주택’ 주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