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상인단체, 제주신화월드 쇼핑아울렛 반대 서명운동 돌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상인단체들이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월드 내 쇼핑아울렛 반대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8개 상인단체는 칠성로 차없는 거리에서 신화월드 아울렛 반대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11월25일 제주신화월드 운영기업이자 홍콩 상장법인 란딩 인터내셔널(Landing International)의 자기업인 람정제주개발에 대규모 점포 개설 등록 허가를 내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화월드 측 "어떤 브랜드 입점할지 정해진 바 없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상인단체들이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월드 내 쇼핑아울렛 반대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8개 상인단체는 칠성로 차없는 거리에서 신화월드 아울렛 반대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서명이 끝난 후 제주도와 서귀포시, 도의회에 제출하고 아울렛 개설등록을 취소해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상인단체들은 "신화월드는 애초 명품 수입브랜드 60여개만 유치하기로 협의했으나 기존 상권 브랜드와 중복되는 브랜드 입점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기업 쇼핑아울렛이 들어서면 코로나19로 고통받은 제주 영세상인들의 생존권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화월드 관계자는 "아직 쇼핑아울렛 개장 시기나 어떤 브랜드가 입점할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11월25일 제주신화월드 운영기업이자 홍콩 상장법인 란딩 인터내셔널(Landing International)의 자기업인 람정제주개발에 대규모 점포 개설 등록 허가를 내줬다.
람정제주개발이 서귀포시에 제출한 신청서대로라면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이 철수한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관 지하 1·2층 자리에 내년 3월 영업장 1만4282㎡·매장 8834.54㎡ 규모의 가칭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이 문을 연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사람들에게 돈 뿌리고 다녔다"
-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 "저는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의 '뜻밖의 한마디'
- '이혼'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PD에 "결혼 후 살 많이 쪄…보기 힘들었다"
- 마이크 내려놓은 '가황' 나훈아의 라스트…"정말 고마웠습니다" [N리뷰]
- 이효리, 엄마가 찍어준 사진 공개…애정 렌즈 덕에 미모 ↑ [N샷]
- 송지은 "♥박위 애정표현, 처음에 너무 힘들었다…이젠 적응" 고백 [RE:TV]
- 이지아, 깜짝 팬츠리스룩…비현실적 젓가락 각선미 [N샷]
- [단독] '의리' 김대호, '나혼산'서 만난 예비부부 결혼식 사회 약속 지켰다
- 장가현 "조성민과 이혼, 빚 모두 내가 떠안아…최근 팬에게 세탁기 사기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