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수산물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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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가 결정됨에 따라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검사를 확대 강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수산물, 농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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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가 결정됨에 따라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검사를 확대 강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수산물, 농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한다.
지난해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유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총 486건으로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대상은 수산물 319건, 농산물 98건, 가공식품 69건 등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19% 확대한 총 600건에 대해 검사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방사능 오염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만큼, 지역 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확대해 울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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