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도 e스포츠 정식 전문종목 선정

김민규 2021. 4. 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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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 이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올해 e스포츠 정식 전문종목에 선정됐다.

크래프톤은 펍지 스튜디오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 주관 '2021년 e스포츠 정식종목'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PC와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도 전문종목에 추가 채택된 것이다.

이로써 배틀그라운드는 PC와 모바일 두 플랫폼의 e스포츠가 올해 e스포츠 정식 전문종목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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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PMPS)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PC에 이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올해 e스포츠 정식 전문종목에 선정됐다.

크래프톤은 펍지 스튜디오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 주관 ‘2021년 e스포츠 정식종목’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배틀그라운드 PC e스포츠는 지난 2019년, e스포츠 정식종목 중에서도 ‘전문종목’에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그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PC와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도 전문종목에 추가 채택된 것이다. 이로써 배틀그라운드는 PC와 모바일 두 플랫폼의 e스포츠가 올해 e스포츠 정식 전문종목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전문종목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직업선수가 활동할 대회가 있거나, 리그 구조를 구축할 저변이 충분하다고 인정한 종목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글로벌 인기 IP(지적재산권)인 배틀그라운드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로 선보인 것이다. 출시 후 약 6개월 만인 2018년 10월부터 e스포츠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PMSC)’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로 규모를 확대, 4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연간 총상금 1억4000만원을 놓고 대회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고교대항전과 회사대항전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e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펼치며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크래프톤은 최근 성황리에 종료한 PC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GI.S)’에 이어,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4·5,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까지 연내 세 번의 글로벌 대회를 추가 개최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배틀그라운드가 한국 대표 게임을 넘어, 한국의 대표 e스포츠 종목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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