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울산남구청장, 코로나 위기대응팀 구성..공약 이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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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서동욱 구청장이 주재하는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주요 공약 및 현안 사업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서 구청장은 보고회에서 코로나19 대응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활력회복을 위한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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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서동욱 구청장이 주재하는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주요 공약 및 현안 사업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서 구청장은 보고회에서 코로나19 대응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활력회복을 위한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살펴봤다. 주요 투자사업과 부서별 현안, 공약의 효율적 실행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남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서 구청장이 최우선 과제로 꼽은 '코로나 위기대응 민관합동 TF팀'을 이달 중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또 소상공인 경영 안정자금 확대, 공업탑·남부경찰서 주변 상권 활성화, 맛집만들기 아카데미 운영,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남구는 노인·퇴직자,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청년 취·창업 및 테스팅베드 지원 등 일자리 정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행정력을 집중한다.
서 구청장은 삼호동·옥동·신정 3동 뉴딜사업, 장생포 문화창고, 수암시장 주차장 조성,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 등 주요 투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공사 추진을 주문했다.
또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발달장애인 지원, 돌봄시설 확충 등 따뜻한 남구 만들기 사업에 대해서도 전 직원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구청장은 업무보고를 마친 뒤 19일부터는 관내 14개 동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어 빙상장 등 주요투자 사업장을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다.
서 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며 "민관합동 코로나19 TF팀을 통해 현장에서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별 상권 맞춤형 대책을 세워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구는 공약사업을 조속히 확정하고 공약평가단을 꾸려 실행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확정된 사업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등록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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