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스마트팜 관수시스템 지원'..도시농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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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이 스마트팜 실증 연구 성과물 기부를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를 견인해 나간다.
한전KDN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팜 관수시스템'을 나주시에 기부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한전KDN은 지난 2019년 나주시와 '신재생에너지 융합 노지형 스마트팜 실증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나주시에 기부하기로 결정한 '스마트팜 관수시스템'은 해당 분야 연구 실증 성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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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전KDN이 스마트팜 실증 연구 성과물 기부를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를 견인해 나간다.
한전KDN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팜 관수시스템'을 나주시에 기부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정부 8대 핵심 선도사업인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한전KDN이 노지채소 분야 스마트팜 연구과제 수행 과정에서 개발했다.
앞서 한전KDN은 지난 2019년 나주시와 '신재생에너지 융합 노지형 스마트팜 실증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나주혁신도시(빛가람동) 공원텃밭 870㎡를 대상으로 '소규모 태양광·풍력발전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융합 노지형 스마트팜 실증'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에 나주시에 기부하기로 결정한 '스마트팜 관수시스템'은 해당 분야 연구 실증 성과물이다.
'스마트팜 관수시스템'은 공원텃밭에 설치된 기상·토양센서를 통해 수집된 환경정보를 기반으로 작물을 키운다.
모바일 원격시스템으로 실시간 재배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물과 양액을 자동으로 공급할 수 있다. 특히 항상 최적의 재배환경을 유지함으로써 노동력은 절감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한전KDN은 스마트팜 기술과 설비 기부를 통해 나주시 자체 운영 활성화를 견인하고,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지속적 관리 지원을 통해 영농과학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 "기존 영농방식을 과학화한 도시형 스마트팜 활성화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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