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에 국내에서 가장 많이 내려 받은 앱은 '쿠팡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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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 국내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이 내려 받은 소프트웨어(앱)는 음식 주문용 '쿠팡 이츠'였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앱애니는 1분기에 국내에서 가장 많은 내려 받기 횟수를 기록한 앱이 쿠팡이츠, '줌 클라우드 미팅' '당근마켓' '넷플릭스' '업비트' 순이라고 16일 밝혔다.
앱애니는 1분기에 국내 이용자들이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앱을 사용했고 1조9,000억 원을 앱에서 지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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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 국내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이 내려 받은 소프트웨어(앱)는 음식 주문용 ‘쿠팡 이츠’였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앱애니는 1분기에 국내에서 가장 많은 내려 받기 횟수를 기록한 앱이 쿠팡이츠, '줌 클라우드 미팅' '당근마켓' '넷플릭스' '업비트' 순이라고 16일 밝혔다. 앱애니는 구체적인 내려 받기 숫자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관련 앱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이용자들이 집에서 음식을 시켜먹거나 재택근무를 하고 영화감상이나 금융거래 등을 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대표적 음식주문 앱 ‘배달의민족’은 10위였고 ‘업비트’와 함께 ‘K뱅크’ ‘토스’ 등 금융 앱이 나란히 5~7위에 올랐다. 특히 암호화폐 거래용 업비트는 비트코인 투자 열기에 힘입어 308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했다.
아이템 구입이나 유료 구독 등으로 이용자들이 돈을 가장 많이 쓴 앱은 ‘카카오톡’이었다. 이어서 온라인영상서비스(OTT) 앱 ‘왓챠’, ‘유튜브’, ‘네이버 웹툰’, ‘하쿠나 라이브’ 순이었다.
앱애니는 1분기에 국내 이용자들이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앱을 사용했고 1조9,000억 원을 앱에서 지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이용자들의 앱 사용 시간은 전세계 하루 평균 4.2시간보다 높았고 인도네시아와 브라질 다음으로 많았다. 앱애니에 따르면 1분기에 전 세계 이용자들의 앱을 통한 지출도 320억 달러(약 35조7,12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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