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수원 직원 등 4명 확진..사흘간 1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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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16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직원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260번째인 40대 확진자는 경주에서 택시를 타고 관광한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했다.
경주시는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분류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자가 늘어나 지역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가까운 지인과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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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16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직원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사흘 간 12명이 추가 발생해 이날까지 지역 발생 누적 확진자는 261명이 됐다.
258번째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월성원자력본부 직원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부인이 확진돼 검사했다. 월성본부는 이날 현장 최소 인력을 제외하고 재택근무 조치했다.
259번째 한수원 본사 직원은 전날 확진된 직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했다. 한수원은 이날 본사 운동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1000여 명이 검사한 뒤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260번째인 40대 확진자는 경주에서 택시를 타고 관광한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했다.
40대인 261번째 확진자는 유흥업소 선제검사에서 확진됐다. 코로나19 증상은 없다.
경주시는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분류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자가 늘어나 지역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가까운 지인과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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