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김·호두·쌀국수·홍삼, 베트남 소비자가 좋아하네

송승화 2021. 4. 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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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의 조미김, 호두정과, 홍삼, 호박죽 등 우수 농특산물이 해외로 뻗어나간다.

시는 베트남 방송 VTCK TV를 통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농특산물 25종의 전시·품평회를 개최했다.

현지 인플루언서, 유통업체 등이 서산시의 홍삼·인삼가공품, 홍화씨환, 마늘환, 쌀국수, 호두정과, 조미김 등 25종을 소개 및 품평했다.

조미김, 호두정과, 쌀국수, 홍삼·인삼가공품, 호박죽 등 건강식품과 친환경 제품들의 현지 호응도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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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가공품 등 25종, 직매장 2개소 품평회
건강식품 및 친환경 제품 호응↑
베트남 VTCK 호안끼엠 매장 현지인 초청 품평회, 2021년 3월26일


[서산=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서산시의 조미김, 호두정과, 홍삼, 호박죽 등 우수 농특산물이 해외로 뻗어나간다.

시는 베트남 방송 VTCK TV를 통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농특산물 25종의 전시·품평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6일부터 3일 간 열린 현지 품평회는 베트남 하노이 VTCK 직매장 2개소(호안끼엠, 떠이호)에서 진행됐으며 VTCKTV를 통해 베트남 전역에 방송됐다.

VTCK TV는 베트남 지상파 방송으로 베트남 최초·최대의 한류 전문 채널이다.

이번 품평회는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 반응 및 선호도 조사를 위해 마련됐다.현지 인플루언서, 유통업체 등이 서산시의 홍삼·인삼가공품, 홍화씨환, 마늘환, 쌀국수, 호두정과, 조미김 등 25종을 소개 및 품평했다.

조미김, 호두정과, 쌀국수, 홍삼·인삼가공품, 호박죽 등 건강식품과 친환경 제품들의 현지 호응도가 가장 높았다. 마늘진액, 건표고버섯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안전하고 질 좋은 시 농특산물의 수입 의사를 밝히고 있다.

시는 오는 5월 중 VTCK TV와 품평회 결과를 바탕으로 수입량 및 방법, 현지 판매업체 선정 등에 관해 실무협의를 추진키로 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베트남은 한국 농식품에 매우 호의적인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이라며 “적극적인 시장 공략으로 동남아시아 진출 교두보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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