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2021년 재생에너지 지역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사업' 킥오프

함봉균 2021. 4. 16.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5일 오송 레스팅플레이스에서 '2021년 재생에너지 지역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사업'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3년차인 재생에너지 민간단체 협력사업은 기초지자체 및 지역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주민 재생에너지 수용성을 높이고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홍보실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재생에너지 시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민간단체 및 기초지자체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5일 오송 레스팅플레이스에서 '2021년 재생에너지 지역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사업'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15일 오송 레스팅플레이스에서 진행된 2021년 재생에너지 지역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사업 킥오프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사업 홍보 방안을 논의햇다. [자료:한국에너지공단]

올해 3년차인 재생에너지 민간단체 협력사업은 기초지자체 및 지역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주민 재생에너지 수용성을 높이고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 날 회의에는 올해 3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7개 민간단체와 에너지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단체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의 배경과 목적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공동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민간단체 협력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상담센터 개소, 에너지 카페 운영,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태양광 보급사업,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지원 등 지역과 상생하는 재생에너지 사업모델을 발굴해 재생에너지 수용성 확대에 기여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지역 내 재생에너지 활동가 양성, 유휴부지 발굴, 온라인 공모전·캠페인 진행, 지역맞춤형 홍보콘텐츠 제작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은 태양광 피해예방 및 재생에너지 설비 안전관리 홍보·교육 활동을 강화해 태양광 보급 확대의 부작용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홍보실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재생에너지 시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민간단체 및 기초지자체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