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완전정복] 미얀마에서 한국 유학온 먀닌씨의 호소
[뉴스외전] “한국 방송 출연, 목숨 걸 만큼 고민”
“미얀마 군부, 해외 언론도 모니터링‥ 출국 금지시키거나, 가족 위협”
“군부, 유혈탄압으로 민주화 시위 감소‥ 외부에서 목소리 내야”
“고향 친구 체포됐다 폭행당해, 머리에 총 맞고 사망한 지인도 있어”
“바고 지역 시위대 82명 숨져, 지난 달 130명 사망‥ 대량학살”
“군부의 댄스 축제, 미얀마 심각한 상황 아니라는 것 과시”
“시위대 무장? 억울하지만 최소 방어만 허용”
“국제사회 즉각 개입 요청, 러시아와 중국 동의 얻기 힘들어”
“끝까지 싸울 것이다‥ 국제 사회 관심과 연대 필요”
“눈물로 국제 사회 도움 호소한 ‘미스 미얀마’, 체포 위협에 귀국 못해”
“군부, 어린 아이까지 사살‥ 44명 사망”
“시위 참여하지 않아도 SNS 통해 민주화 캠페인”
“한국 민주화 과정과 역사, 미얀마 국민들에게 조언 필요”
◀ 앵커 ▶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 벌써 7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숨졌습니다.
미얀마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상을 전하기 위해 먀닌씨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먀닌이세인/미얀마 ▶
안녕하세요.
◀ 앵커 ▶
한국 오신 지는 얼마나.
◀ 먀닌이세인/미얀마 ▶
저는 한국에 온 지 2년 됐습니다.
거의 2년.
◀ 앵커 ▶
어떻습니까?
한국 방송에서 나오는 것도 좀 부담스럽지 않으신가요?
어떻습니까?
◀ 먀닌이세인/미얀마 ▶
저는 목숨 걸 만큼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 앵커 ▶
목숨을 걸 만큼, 한국 방송에 나오셨는데요.
한국 방송도 군부가 모니터를 하나요, 어떻게?
◀ 먀닌이세인/미얀마 ▶
사실 맞습니다.
외부에 나와 있는 외국인들도 이렇게 언론을 통해서 인터뷰를 하면 미얀마 군부가 모니터링을 한 후에 저희의 귀국을 금지하거나 아니면 모국에 있는 미얀마 가족한테 괴롭힘을 하거나 그런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러면 본인도 그렇게 불안하시고 본국에 계신 가족분들도 위험한데 어떻게 나오시겠다는 결심을 하셨어요, 여기?
◀ 먀닌이세인/미얀마 ▶
저는 처음 쿠데타 벌어질 때부터 여러 활동도 많이 해왔습니다, 여기에서.
그리고 가족한테도 이미 허락을 받았고 그리고 지금 미얀마 군 안에서는 군부의 군부 실무 정찰 시작했으니까 많은 시위대 같은 것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여기 저희가 외부에 있는 미얀마 사람들이 목소리를 더 높여야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서 용기 내서왔습니다.
◀ 앵커 ▶
그러니까 군부 탄압이 잔혹해지면서 미얀마 국내 시위는 약간잦아드는 약간 줄어드는 그런 상황이군요?
◀ 먀닌이세인/미얀마 ▶
맞습니다.
◀ 앵커 ▶
주변에 있는 친구분이나 아시는 분들 중에 다치거나 하신 분은 없습니까?
◀ 먀닌이세인/미얀마 ▶
있습니다.
고향 친구 몇 명도 체포된 상황이 있었는데 폭행도 당했고 이제는 다시 풀려났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제 아는 여사친의 남자 친구분이 시위대에 나가다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런 경우도 있고 어떤 여자 친구도, 남자 친구도 다 포함해서 제 친구 젊은이들이 다 거의 대부분이 폭행당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 앵커 ▶
아는 분이 돌아가신 분은 어떻게 돌아가셨습니까, 혹시?
◀ 먀닌이세인/미얀마 ▶
머리에 총을 맞고 돌아가셨습니다.
◀ 앵커 ▶
친구분의.
◀ 먀닌이세인/미얀마 ▶
남자 친구.
◀ 앵커 ▶
남자 친구가요.
미얀마 군부는 지금 거의 전쟁, 국민들 상대로 전쟁을 하고 있다 이런 소식들이 들려오던데, 맞습니까, 그현실이?
◀ 먀닌이세인/미얀마 ▶
맞습니다.
대량 학살 같은 것도 많이 하고있어요.
얼마 전에도 일주일 전에 파고라는 양곤 근처의 지역에서도 대량 학살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루 만에 82명이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그뿐만 아니라 지난달에도 양곤 안에 있는 하이라야 지역 안에서 하루 만에 130명이 돌아가셨어요.
◀ 앵커 ▶
130명이요?
◀ 먀닌이세인/미얀마 ▶
맞습니다.
◀ 앵커 ▶
어떻게 돌아가셨나요?
◀ 먀닌이세인/미얀마 ▶
총 맞은 사람도 있고 폭행 당한 사람도 있고 조금 살상 무기 같은 것도 사용했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 앵커 ▶
살상 무기라 하면 군이 전쟁에 쓰는 무기로 국민들을 죽이고 있다는 이 말씀이신가요?
◀ 먀닌이세인/미얀마 ▶
맞습니다.
그리고 국군의 날도 있었는데 3월 27일에도 전국에서 사망자가 140명이 나왔습니다, 하루 만에.
◀ 앵커 ▶
미얀마는 지금 축제 기간인가요?
◀ 먀닌이세인/미얀마 ▶
맞습니다.
뗀자 물 축제 기간이에요.
◀ 먀닌이세인/미얀마 ▶
물 축제 기간이요?
국민들은 이런 엄청난 참혹한 상황이라 축제를 즐기지 못할 텐데.
◀ 먀닌이세인/미얀마 ▶
맞습니다.
◀ 앵커 ▶
군부는 왜 그렇게 막 언론에대놓고 축제를 즐기는 건가요?
그 심리가 뭔가요, 군부의?
◀ 먀닌이세인/미얀마 ▶
일부러 만드는 겁니다.
전 세계가 볼 때는 미얀마는 심각한 상황이 아니다, 그런 거를 보여주기 위해서 일부러 물 축제를 만들었는데 국민들이 군부를 반대하기 위해 물 축제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이제.
◀ 앵커 ▶
군부가 참혹하게 지금 학살하고 국민들을 향해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그래서 미얀마 국민들도 지금은 약간 물리적 저항, 무기를 들고, 이런 움직임이 있습니까, 지금?
◀ 먀닌이세인/미얀마 ▶
그런 것보다는 방어하는 부분, 그런 것은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폭력적으로 다시 대하는 거는 아닙니다.
◀ 앵커 ▶
폭력적으로 저항하는 게 아니고 방어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대항을 한다는 말씀이군요.
◀ 먀닌이세인/미얀마 ▶
맞습니다.
◀ 앵커 ▶
무기, 국민들도 저렇게 살상무기까지 동원해서 하게 되면 무기를 들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요, 어떻습니까?
◀ 먀닌이세인/미얀마 ▶
사실 너무 억울하고 답답해서 있습니다.
저희 국민들 마음속에서.
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서 일단 최소 다 방어하는 방법으로만 해나가야 할 것 같아요.
◀ 앵커 ▶
국민들이 무기를 들면 군부에서는 혹시 그거를 빌미로 해서 더 큰 살상 무기를 동원하고 탄압을 할수 있는 명분을 줄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겠군요.
◀ 먀닌이세인/미얀마 ▶
맞습니다.
비행기로도 공격할 수도 있고.
◀ 앵커 ▶
비행기로도요?
지금 그렇다면 미얀마 국민들이 국제사회에 가장 바라는 것은 뭔가요?
◀ 먀닌이세인/미얀마 ▶
사실 즉각적인 행동이 저희가 많이 바라고요.
UN에서도 아니면, 다른 민주주의 나라들, 미국이나 그런 나라들에게도 우리가 요청하고 싶지만 그래도 UN에서도 러시아나 중국의 동의도 있어야 하니까 쉽지 않다는 거는 잘 알고 있습니다.
◀ 앵커 ▶
한국도 어떤 그런 민주주의의 피 흘린 역사도 가지고 있다는 거 알고 계시죠?
◀ 먀닌이세인/미얀마 ▶
네.
◀ 앵커 ▶
한국민들한테 가장 바라는 건 뭔가요, 미얀마 국민들이?
◀ 먀닌이세인/미얀마 ▶
일단 한국 정부도 나름대로 한계가 있습니다.
일단 저희와 함께 연대해 주시고 그리고 많은 관심을 지속적으로 해주시면 충분히 감사하겠습니다.
◀ 앵커 ▶
지금 그러면 거꾸로 고국에 있는 친구분이나 친지분들한테 전하시고 싶은 말씀은 뭐예요?
◀ 먀닌이세인/미얀마 ▶
저희는 끝까지 갈 거다.
이번에 포기하면 절대 안 되는 상황이어서 일단 끝까지 싸워 나가야 할 것입니다.
◀ 앵커 ▶
그런데 군부의 학살이나 탄압은 점점 더 심해질 텐데.
◀ 먀닌이세인/미얀마 ▶
맞아요.
◀ 앵커 ▶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 상황을?
◀ 먀닌이세인/미얀마 ▶
사실 국민들의 목소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민주주의라는 것이 원래부터 피를 먹고 자라는 그런 현실적인 상황이니까 어쩔 수 없이 시위도 해야 하고 저희가 이거를, 이 과정을 무섭게 생각하지 말고 끝까지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
그런데 아까 말씀하셨지만 국제사회는 아직까지 여러 가지 질서 때문에, 국제사회의 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못하고 있는데.
◀ 먀닌이세인/미얀마 ▶
맞습니다.
◀ 앵커 ▶
국제사회에 한번 호소해 주시죠, 먀닌 씨 직접.
◀ 먀닌이세인/미얀마 ▶
일단 저희 국민들이 더 희생되지 않도록 국제사회가 많은 관심과 참여와 함께 연대해 주시기를 너무바랍니다.
그리고 미얀마 국민들을 대표해서 말씀을 드리면 저희가 국제사회에서 즉각적인 행동을 하루빨리 원하는 상황입니다.
◀ 앵커 ▶
지금 나오셔서 적극적으로 이렇게 설명하시는 본인도 계시지만 미얀마, 미스 미얀마나 이런 분들도 바깥에서 적극적으로 하신 것 같은데 그분들도 탄압을 받고 있다고 들었는데 어떻습니하, 그분들?
◀ 먀닌이세인/미얀마 ▶
맞습니다.
군부 쪽에서 그렇게 체포하겠다고 발표를 밝히자 지금 미얀마에 돌아가지 못한 채 태국 대회에 나가다가 태국쪽에 계속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 앵커 ▶
미스 미얀마 이분 말씀이시죠?
◀ 먀닌이세인/미얀마 ▶
맞습니다.
◀ 앵커 ▶
이분은 지금 귀국을 못하고있는 건가요, 그러니까?
◀ 먀닌이세인/미얀마 ▶
맞습니다.
◀ 앵커 ▶
바깥에서 한 것 때문에.
들어가면 바로 체포된다는말씀이시죠?
◀ 먀닌이세인/미얀마 ▶
그런 상황입니다.
◀ 앵커 ▶
그러면 먀닌 씨도 지금 이런 데 나오시면 고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울 거 아닙니까?
◀ 먀닌이세인/미얀마 ▶
저는 그렇게 유명한 사람도 아니지만 그래도 저도 많은 고민을 해봤습니다.
그래도 제가 하고 있는 행동이 맞다고생각해서 끝까지 해나가려고요.
◀ 앵커 ▶
그런데 군부는 외신 들어보면 참혹한 소식이 많이 들어오던데요.
정말 조준 사격을 하고 주변에들어보면 어린아이들까지 그렇게 살상을 하고 그런 게 현실인가요?
◀ 먀닌이세인/미얀마 ▶
맞습니다.
현실입니다.
지금까지 미얀마에 있는 어린이들이, 미성년자들이 오늘까지 44명이 사망했습니다.
그 아이들은 시위대에 참여하지 않고 집에만 머물고 있다가 총 맞고 돌아가시는 상황입니다.
◀ 앵커 ▶
그런데 군부는 시위대를 향해서 그런 잔혹한 짓을 하는 거는 상황에서 어떻게 보면 알겠는데 왜집에 있는 데까지 총질을 하는 건가요, 보시기에?
◀ 먀닌이세인/미얀마 ▶
그래서 저희도 이해 못 하고 이거는 인권침해다.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저희국민들이 너무 분노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러니까 그런 어떤 잔혹한 행위라는 게 겁을 주기 위한 것일까요, 뭘까요?
◀ 먀닌이세인/미얀마 ▶
네.
◀ 앵커 ▶
그러면 고국에 있는 친구들은 어떤 탄압 때문에 시위는 좀 줄어든다고 하셨는데 이런 상황으로 좀 예를 들면 안 좋은 상황으로 끝날 수도있는 거 아닌가요?
슬프지만 어떻습니까?
◀ 먀닌이세인/미얀마 ▶
그것도 국민들 다 같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시위대를 꼭 하지 않더라도 여러 방법으로 하면서 지금은 다른 캠페인 같은 것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캠페인도 하면서 외부에 나와 있는 저희처럼 미얀마 국민들도 힘을 합쳐서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 앵커 ▶
몇 가지 설명해 주시면 시위가 아닌 저항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지금?
◀ 먀닌이세인/미얀마 ▶
지금은 미얀마가 거의 여름이잖아요.
그래서 여름 되기 전에는 봄 날씨도 조금 있었는데 봄꽃 같은 것도 많이 피었어요, 저희 나라에.
그래서 봄꽃 캠페인 같은 것도 많이 하고 그리고 여러 가지 캠페인이 있습니다.
서 간식 같은 것도 만들어서 정통 음식을 만들어서 이렇게 민주화를 바라는 캠페인 같은 것도 많이 하고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아니면 SNS를 통해서 사진을 올려서 전 세계가 알도록 저희 국내에 있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캠페인으로.
◀ 앵커 ▶
SNS 같은 것이 상당한 무기가 될 것 같은데 그래서 군부는 인터넷 같은 거를 끊거나 그러지 않습니까?
◀ 먀닌이세인/미얀마 ▶
지금은 데이터, 인터넷 데이터가 아예 차단되어 있는 상태이고 와이파이도 공공장소에서는 아예 안 되고요.
그런데 집에 있는 케이블 와이파이나 어떤 기계 와이파이 같은 거는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거를 사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올려주시고 저희도 외부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인터넷을 군부는 공식적으로 끊었군요, 지금?
◀ 먀닌이세인/미얀마 ▶
맞습니다.
그리고 매일 밤 1시부터 다음 날 아침 9시까지는 항상 끊겨요.
그때는 와이파이도 아예 안 되는상황입니다.
◀ 앵커 ▶
가정에서도, 다 개인가정에서도?
◀ 먀닌이세인/미얀마 ▶
맞습니다.
◀ 앵커 ▶
그런데 그 나머지 빈 공간은 어떻게 나오는 건가요, 지금 올리시는 분 같은 경우에는?
◀ 먀닌이세인/미얀마 ▶
페이스북을 통해서 하고 와이파이를 사용해서.
◀ 앵커 ▶
군부가 인터넷 끊어도 그래도연결된 때가 있고 아직은.
◀ 먀닌이세인/미얀마 ▶
있고.
낮어떤 와이파이 기계는 돼요.
◀ 앵커 ▶
그러니까 전면적으로 끊은 건아니군요?
◀ 먀닌이세인/미얀마 ▶
그렇게 아예 차단되는 경우는 아닙니다.
그래도 앞으로는 아예 차단되는 가능성이 많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러면 내부의 목소리를 듣기는 더 어려워지겠네요?
◀ 먀닌이세인/미얀마 ▶
맞습니다.
◀ 앵커 ▶
시간은 다 됐는데요.
마지막으로 한국민들에게 어떤 미얀마 상황 전해주시고 호소하시고 끝내겠습니다.
◀ 먀닌이세인/미얀마 ▶
지금 미얀마 상황은 너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 민주화 과정과 역사에대해서 조언들이 미얀마 국민들에게 많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미얀마 군 안에 있는친구들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이 인터뷰를 보고 있는 한국에 계신 전문가들, 정치인들 그리고 교수님들에게서 미얀마 민주화에 대한 조언이 있으면 해달라고 그렇게 요청이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화면에도 나올 수도 있고 저희 재한미얀마 대표 이메일 주소인 미얀마 서프린트 액티베이드 닷컴에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내주셔서 많은 의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어렵게 나와 주신 것 감사드리겠습니다.
◀ 먀닌이세인/미얀마 ▶
감사합니다.
◀ 앵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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