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예비맘 위한 비대면 숲태교 프로그램 개발

김경림 2021. 4. 16.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도 임산부가 안전하게 숲태교를 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숲태교는 아름다운 풍경이나 소리 및 피톤치드 등 산림의 다양한 치유인자를 활용해 자연 속에서 엄마와 태아가 함께 정서적, 신체적으로 교감하는 활동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경림 기자 ]

산림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도 임산부가 안전하게 숲태교를 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숲태교는 아름다운 풍경이나 소리 및 피톤치드 등 산림의 다양한 치유인자를 활용해 자연 속에서 엄마와 태아가 함께 정서적, 신체적으로 교감하는 활동이다. 

숲태교 프로그램은 부부가 함께 숲에서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숲과 바람 소리를 경청하고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아기에게 태담을 들려주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개발된 숲태교 비대면 프로그램은 모바일 동영상 위주로 제작됐으며, 산림청과 서울대 간호대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숲태교 표준 프로그램을 토대로 태아와의 교감을 위한 다양한 실내외 활동 방법을 안내한다. 

숲태교 수첩을 함께 활용하면 임신부가 일상 생활 속에서 숲태교를 꾸준히 실천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은 “비대면 숲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도 임신부들이 안전하게 숲의 태교 효과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