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장관에 임혜숙 NST 이사장

김만기 2021. 4. 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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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을 내정했다.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초고속 통신분야서 탁월한 연구실적을 쌓은 공학자"라며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대한전자공학회회장을 지내며 여성공학자로 새 길 개척했고 연구현장 경험과 국가과학기술이사장 거치면서 과기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탄소중립·R&D·디지털 뉴딜 등을 가속화하고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하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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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을 내정했다.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초고속 통신분야서 탁월한 연구실적을 쌓은 공학자"라며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대한전자공학회회장을 지내며 여성공학자로 새 길 개척했고 연구현장 경험과 국가과학기술이사장 거치면서 과기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탄소중립·R&D·디지털 뉴딜 등을 가속화하고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하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혜숙 장관 후보자는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분야에서 첫 여성 장관 후보자다.

임 후보자는 지난 1월 과학기술분야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대표하는 NST의 역대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 이사장이다. 이에 앞서 그녀는 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을 지냈고 대한전자공학회에서 74년 만에 탄생한 첫 여성회장이었다. 지난 2014년에는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에 이어 지난해에는 과학기술포장 등을 수상했다.

그녀는 서울 송곡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에서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텍사스주립대 전기컴퓨터공학 박사를 받았다. 또 삼성 휴렛팩커드, 미국 벨 연구소, 미국 시스코 시스템즈 연구원도 지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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