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중방역수의사 20명 신규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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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방역 업무를 담당할 공중방역수의사 20명을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에 신규 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용보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전남은 전국 최대 오리사육지로 AI 등 가축전염병 방역에 대한 공중방역수의사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 3년 간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해 가축전염병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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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방역 업무를 담당할 공중방역수의사 20명을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에 신규 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중방역수의사 제도는 수의사 면허가 있는 현역병 입영 대상자 중 희망자를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임기제 공무원으로 선발해 행정기관에서 가축방역, 동물검역, 축산물 위생관리 업무를 하도록 하는 병역 대체 근무제다.
복무기간은 3년이다.
이번 배치로 전남에는 13기 20명, 14기 10명을 포함해 총 50명의 공중방역수의사가 근무하게 됐다.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찰, 검사를 위한 시료채취, 질병진단, 농가 지도·점검 업무를 한다.
이용보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전남은 전국 최대 오리사육지로 AI 등 가축전염병 방역에 대한 공중방역수의사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 3년 간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해 가축전염병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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