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형병원발 감염 등 11명 확진..누적 1426명

이윤기 기자 2021. 4. 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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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오후 2시 기준) 울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형병원발 확진자 3명 등 모두 11명(1416~26번)이 추가 확진돼 누적 1426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오전 발생한 동강병원발 관련 1명 등 5명의 확진자까지 합치면 이날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울주군 60대(1417번)와 70대 2명(1420~21번)은 13일과 14일의 동강병원발 확진자로부터 감염됐으며, 병원발 직·간접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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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울산 남구 한 중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2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전날 이 학교 2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4.15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16일(오후 2시 기준) 울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형병원발 확진자 3명 등 모두 11명(1416~26번)이 추가 확진돼 누적 1426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오전 발생한 동강병원발 관련 1명 등 5명의 확진자까지 합치면 이날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울주군 60대(1417번)와 70대 2명(1420~21번)은 13일과 14일의 동강병원발 확진자로부터 감염됐으며, 병원발 직·간접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남구 20대(1416번)는 지난 15일 해외입국한 외국인으로 자가격리 중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주군 20대(1418번)는 138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중구 10대 미만 확진자(1422번)는 1406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으로 감염됐다.

남구 40대(1424번)는 1379번 직장동료와 접촉해 감염, 북구 50대는 1403번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5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주군 40대(1419번)와 중구 50대(1423번), 남구 40대(1426번)는 모두 유증상자로 감염 경로 등을 파악 중이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감염경로와 추가 동선·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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