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동구, 대왕교 정비사업 실시 등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이달부터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 정비를 위해 대왕교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동구는 다음달까지 대왕교 상·하판과 난간 재도색 공사, 해안둘레길 계단 설치공사 등을 실시한다.

그동안 바닷물 염분과 바람 등으로 발생한 철재면의 녹을 제거하고, 도장을 새로 칠할 예정이다.

정비기간은 오는 19일부터 5월 13일까지며, 이 기간동안 대왕교는 전면 통제된다.

또한 이달 20일부터 6월 11일까지는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의 데크계단 2개소를 철거해 콘크리트 계단으로 바꾸는 작업을 실시한다.

◇북구보건소, 맘편한 임신 서비스 제공

울산시 북구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맘편한 임신은 그동안 임산부가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각종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신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하고 신청하는 통합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엽산·철분제 지급, 에너지 바우처, 맘편한 KTX 등 전국 공통 서비스와 지자체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택배 서비스 이용 시 택배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엽산제와 철분제(건강기능식품), 임신축하선물과 홍보물도 함께 받게 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임산부는 국민행복카드 발급 후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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