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찬표 신임 무주군의료원장 취임.."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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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의료원은 홍찬표 박사(69)가 신임 의료원장에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홍찬표 원장은 의과대학 졸업 후 1977년부터 군의관과 대학병원 수련의, 성요셉병원 내과과장 등을 지냈다.
홍 원장은 "코로나19 시기에 원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무주군민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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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의료원은 홍찬표 박사(69)가 신임 의료원장에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홍찬표 원장은 의과대학 졸업 후 1977년부터 군의관과 대학병원 수련의, 성요셉병원 내과과장 등을 지냈다. 1986년 개인병원을 개업한 후 2019년까지 환자 진료에 전념해왔다.
홍 원장은 “코로나19 시기에 원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무주군민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고령자가 많은 무주지역 특성을 감안해 만성질환자 관리와 법정전염병 예방·치료에 전념하겠다”며 “의사들과 직원들이 항상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원장으로서 든든하게 뒷받침해 나가려고 한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간의 진료 경험이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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