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5개 시도지사, 18일 공시가격 대응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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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5개 시도지사는 18일 서울시청에서 공시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현실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간담회를 갖는다.
공시가격 현실화 문제 등에 공감대를 갖고 있는 오세훈 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참석해 토론하고, 공동 건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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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5개 시도지사는 18일 서울시청에서 공시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현실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간담회를 갖는다.
공시가격 현실화 문제 등에 공감대를 갖고 있는 오세훈 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참석해 토론하고, 공동 건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장기적으로는 공시지가를 현실화하는 것이 맞지만, 급격한 현실화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진다"며, "이를 완화하기 위한 대안 마련과 중앙정부에 속도조절을 건의하는 등의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3일 참석한 첫 국무회의에서 공시가격이 올라가면 세금은 물론 건강보험료를 비롯한 60여 가지 생활의 부담이 생기기 때문에 국민들이 많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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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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