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8천5백억 따내자'..익산시,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총력

강명수 2021. 4. 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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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16일 정헌율 시장과 국·소·단장 등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각 부처 반응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현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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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18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세종시 중앙부처를 방문한 후 지방자치회관 대강당에서 부처별 입장을 정리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1.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16일 정헌율 시장과 국·소·단장 등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각 부처 반응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현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소인원으로 각 부처를 방문해 사업설명을 진행했다.

정헌율 시장은 기획재정부 간부들과의 면담을 통해 현안사업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방문 후에는 지방자치회관 대강당에서 부처별 입장을 정리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국가예산 발굴보고회를 통해 선정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50대 중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 국가예산 목표액을 8500억원으로 정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가예산사업 발굴 T/F팀을 주축으로 활동을 본격화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스마트 제조공정 테크플렉스 기반구축사업, VR기반 익산여행 체험형 관광플랫폼 구축사업, 환경기초시설 악취개선사업 등의 신규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더 국비 확보에 주력해야 할 때다”며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국가방역시스템을 준수하되 가용한 방법을 총동원해 국가예산확보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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