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사망신고, 90대 기저질환자..누적 52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가 1건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14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20시간 후인 지난 15일 사망했다.
이로써 백신 접종 후 누적 사망신고 건수 52건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만2013건으로 전날 대비 86건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가 1건 추가로 발생했다. 사망자는 90대 여성으로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날 0시 기준 예방접종 현황을 발표했다.
추가 신고된 사망자는 90대 여성으로 요양시설 입소자였다. 지난 14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20시간 후인 지난 15일 사망했다.
이로써 백신 접종 후 누적 사망신고 건수 52건으로 증가했다. 이중 45건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7건은 화이자 접종자다. 다만 아직까지 사망과 코로나19 백신간의 연관성을 확인되지 않았다.
신규 1차 접종자는 9만2660명으로 137만9653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명이고, 6만571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2분기 접종대상 중 누적 접종자는 60만6772명이고, 접종률은 14.5%였다. 1분기 접종대상자 중 누적 접종자는 77만2881명이고, 접종률은 88.5%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만2013건으로 전날 대비 86건 증가했다. 이중 98.3%에 해당하는 1만1813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 등이었다.
중증이상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19건으로 전날보다 3건 증가했다.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29건으로 1건 늘어났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현재까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 중 사망사례 32건, 중증의심사례 17건,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8건에 대해 심의했다.
사망사례 32건 중 30건은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2건은 부검결과 확인 후 재심의 예정이다.
중증의심사례 17건 중에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2건이다. 1건은 40대 여성이 접종 후에 발열 및 경련으로 인한 혈압저하를 보인 사례다. 나머지 1건은 20대 남성의 뇌정맥동혈전증 사례다. 다만, 해당 사례는 유럽의약품청(EMA)에서 논의했던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희귀혈전 사례가 아닌 일반적인 혈전 관련 사례였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8건 중에서 아나필락시스로 인정된 사례는 3건이다. 2건은 재심의 예정이고, 나머지 3건은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브래드 피트, 휠체어 탄 채 수척한 모습…병원서 포착 '깜짝' - 머니투데이
- BJ 신태일, 도박·코인에 13억 탕진…"X지러 간다" 극단선택 예고 - 머니투데이
- 온라인에 퍼진 'UFO 영상' 진짜였다…美국방부 "해군이 촬영" - 머니투데이
- 서예지, 각종 의혹에 광고 손절…"위약금 최대 30억 토해낼 판" - 머니투데이
- '각성제 투약' 日배우, 이번엔 아내 폭행 "식탁에 머리 내리쳐"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탈모 보험 있나요"…모발 이식 고백한 걸그룹 멤버, 왜? - 머니투데이
- 윤 대통령, 시진핑과 2년만에 한중 정상회담…한미일 정상회의도 개최 - 머니투데이
- "13살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8번 이혼' 유퉁, 건강 악화 - 머니투데이
- 구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나가고 '스타필드 빌리지' 온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