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서 'LG페이' 연내 종료..국내선 3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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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휴대폰 사업 철수를 결정한 가운데 미국에서 연내 'LG페이' 서비스를 종료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7월31일자로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간편결제 서비스인 LG페이도 사업 종료 후 최소 3년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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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휴대폰 사업 철수를 결정한 가운데 미국에서 연내 'LG페이' 서비스를 종료한다. 다만 국내에서는 향후 3년간 서비스를 유지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북미법인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LG페이를 단계적으로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7월31일자로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LG페이는 LG전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2017년 내놓은 간편결제 서비스다. 미국에서는 2019년 7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5일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LG전자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문 생산 및 판매를 종료한다"며 "휴대폰 사업 경쟁 심화 및 지속적인 사업부진, 내부자원 효율화를 통해 핵심사업으로의 역량 집중 및 사업구조 개선을 위한 선택"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기존 LG폰 사용자들을 고려해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및 애프터서비스(AS)를 최대 3년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편결제 서비스인 LG페이도 사업 종료 후 최소 3년간 유지하기로 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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