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프리필드 주사제형 특허 출원

장윤서 기자 2021. 4. 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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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ALT-L9)를 개발 중인 알테오젠(196170)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완제품의 프리필드(Pre-filled, 사전 충전) 주사 제형에 대한 특허를 출원(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완제품의 프리필드 주사 제형에 대한 특허는 시장 전환에 대응하고 시장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서"라며 "이제는 완제품의 제형을 고민할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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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ALT-L9)를 개발 중인 알테오젠(196170)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완제품의 프리필드(Pre-filled, 사전 충전) 주사 제형에 대한 특허를 출원(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황반변성 치료제들이 바이알 제형에서 프리필드 제형으로 시장 재편이 이뤄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아일리아 주사제는 안압 과다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소량만을 안구 수정체에 직접 투여해야 하는 의약품이다. 기존 바이오 의약품과는 달리 소량 충전과 충전 사후 멸균법 개발에 어려움이 많다. 일반적으로 유리관 프리필드 주사기를 사용하고 있고 충전량의 약 70%가량을 투여 전 제거하는 과충전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플라스틱 프리필드 시린지를 사용해 필요량만의 소량 충전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최적의 사후 멸균 방식도 채택했다. 이를 통해 환자와 의료인의 편의성과 경제성을 강화하고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일리아는 백내장, 녹내장 등과 함께 주요 노인성 실명질환 중의 하나인 습성 황반변성의 치료제다. 지난해 약 9조3000억원 매출을 올려 매출 순위 5위를 차지한 블록버스터 급 제품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완제품의 프리필드 주사 제형에 대한 특허는 시장 전환에 대응하고 시장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서"라며 "이제는 완제품의 제형을 고민할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알테오젠은 국내 처음으로 임상 1상 아일리아 바이오밀러의 임상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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