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로바 램프, 영어책 번역해 읽어준다

김미희 2021. 4. 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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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인공지능(AI) 스마트 조명 '클로바 램프'에 '파파고' 번역 엔진을 탑재했다고 16일 밝혔다.

클로바 측은 "이번 번역 기능을 비롯해 앞으로도 네이버 AI 기술로 클로바 램프를 고도화해 나가며,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사용자들에게도 유용한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문맥 파악이 중요한 문학 작품을 번역하는 것은 매우 기술적인 난이도가 높은 과제이므로 파파고와 함께 지속적으로 고품질 번역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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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마트조명에 파파고 번역 기술 적용

[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인공지능(AI) 스마트 조명 ‘클로바 램프’에 ‘파파고’ 번역 엔진을 탑재했다고 16일 밝혔다. 클로바 램프 아래 영어책을 펼쳐놓은 뒤 ‘헤이 클로바 번역해줘, 한글로 읽어줘’라고 명령하면, 해당 페이지 내용을 인식하고 한글로 번역해 합성음으로 읽어준다.

실시간 번역은 클로바 램프로 영어를 학습하는 아이들뿐 아니라, 원서를 자주 접하는 대학생 등 성인에게도 유용할 것이란 게 네이버 설명이다. 네이버 클로바는 문장을 영어와 한글로 번갈아가며 읽어주는 ‘파파고리딩’ 기능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 AI 스마트조명 '클로바램프' 이미지. 네이버 제공

클로바 측은 “이번 번역 기능을 비롯해 앞으로도 네이버 AI 기술로 클로바 램프를 고도화해 나가며,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사용자들에게도 유용한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문맥 파악이 중요한 문학 작품을 번역하는 것은 매우 기술적인 난이도가 높은 과제이므로 파파고와 함께 지속적으로 고품질 번역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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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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