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종인은 복장(福將)..운 좋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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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16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복장(福將)이었다"며 4·7 재보궐 선거 승리는 "운좋게 이겼다"고 평가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최근 여론조사 보도를 인용, "보궐선거 압승은 여당과 청와대의 부동산 정책 잘못,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폭정(때문)"이라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81%가 여당이 못해서 이겼다고 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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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16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복장(福將)이었다"며 4·7 재보궐 선거 승리는 "운좋게 이겼다"고 평가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최근 여론조사 보도를 인용, "보궐선거 압승은 여당과 청와대의 부동산 정책 잘못,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폭정(때문)"이라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81%가 여당이 못해서 이겼다고 했다"라고 적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김종인 비대위 체제는 국민의 신망을 받지 못한 체제였다"라며 "그분은 지장, 용장, 덕장도 아닌 복장이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얼마든지 대선 때는 또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국민의 분노 투표였다"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또다시 당의 정체성이 불분명하고 '가마니 전략'으로 반사적 이익만 노리는 것은 우리 국민은 더이상 용납지 않을 것"이라며 "두 번의 행운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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