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신보 전북센터, 농어업인 대상 4500억 신규 보증 지원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뉴시스 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농협중앙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전북보증센터는 담보 능력이 미약한 농어업인의 영농자금 지원을 위해 올해 4500억원의 신규 보증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규 보증 지원은 담보력이 미약한 농림수산업자 등의 신용을 보증함으로써 농림수산업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원활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해 농어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

농신보 전북센터는 지난해 신규보증으로 4407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스마트팜 시설자금, 청장년, 귀농·귀촌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성실 실패자에 대한 재기 지원,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저리 대출 상품인 '백년 농업 새희망 저리 대출'에 대한 보증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근 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과 농어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