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부설 기관, 청주 오송 이전..1500억 투자

천영준 2021. 4. 16.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로 이전하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등 4개 기관과 1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오는 2023년까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4만3900㎡에 행정동과 교육동 등을 신축한다.

이시종 지사는 "오송바이오폴리스는 지리적 여건이 매우 우수해 많은 기업과 기관이 탐내는 지역"이라며 "협회 등의 오송 이전으로 충북 내 지역경제가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로 신축 이전하는 한국전기공사협회 등과 1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1.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로 이전하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등 4개 기관과 1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은 한국전기공사협회와 부설 기관인 한국전기신문사, 한국전기산업연구원, 협회 안전기술원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오는 2023년까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4만3900㎡에 행정동과 교육동 등을 신축한다. 협회와 나머지 3개 부설기관은 이곳으로 이전한다.

협회가 이전하면 오송에서 전기공사 교육·연구, 전기산업 전문지 발행, 전기산업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등을 추진한다.

인력 개발 사업도 진행해 연간 4만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오송바이오폴리스는 지리적 여건이 매우 우수해 많은 기업과 기관이 탐내는 지역"이라며 "협회 등의 오송 이전으로 충북 내 지역경제가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협회는 1960년 전기공사법 제25조에 의해 설립된 전기공사업 유일의 법정 단체다. 서울 중앙회와 21개 지방회로 구성돼 있다. 전국 회원사는 1만8000여 곳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